어깨 통증의 원인과 증상
어깨를 구성하는 구조물에 발생하는 통증, 바로 어깨 통증입니다. 어깨는 어깨 관절을 포함해서 근육, 인대, 활액낭, 신경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어깨는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계속 움직이고 있는 관절입니다. 어깨는 일성적인 이유에서도 자주 아플 수 있는 부위입니다. 어느날 잠자리에 드는데 왼쪽 어깨가 아프다고 예를 들어 봅시다. 왜 아플까를 생각해 봅니다. 무거운 가방을 들었나? 흔들리는 버스 손잡이들 잡을 때 무리를 했나? 등등의 여러 가지 일상적인 이유를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그러나 만약 어깨가 아픈 이유를 모르겠다면, 일상적인 것이 아닌 다른 이유일 수 있습니다. 지금부터 그 이유에 대해 통증의 원인이 될 만한 것들에 대해 이야기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1. 염증
저절로 생긴 어깨통증의 가장 흔한 원인은 바로 염증입니다. 염증은 염증이 발생된 부위에 따라 흔히 윤활낭염이나 건염을 들 수 있습니다. 건염은 힘줄에 문제가 생긴 것입니다. 갑자기 생기는 매우 극심한 통증은 특징입니다. 아무 이유 없이 갑자기 나타날수 있습니다. 대부분 통증은 삼각근 아랫부분에서 시작되는데, 돌아눕는 것이 힘들 수 있습니다. 외회전 운동은 유지되지만 내회전이 힘들고, 운동제한이 심합니다. 방사선 사진상 삭회화 침착이 관찰됩니다.
점액낭염이리고도하는 이 활액낭염은 관절 사이의 윤활액을 싸고 있는 윤활낭에 생기는 염증입니다. 주로 어깨, 팔, 무릎, 골반, 복사뼈의 윤활낭에서 많이 생깁니다. 증세는 통증이 나타나고, 염증부위의 움직임이 어려운 경우가 많습니다. 보통은 누르면 아픈 압통을 동반합니다. 외상이나 감염, 만성적인 자극에 의해 발생합니다. 흔한 질병으로 통증은 심하지만 치료 후 7~14일 정도 지나면 증상은 호전됩니다.
2. 유착성 관절낭염
우리가 흔히 오십견으로 알고있는 질환입니다. 특별한 외상없이 둔통으로 시작하여 통증이 점점 심해지는 양상을 보입니다. 대부분 40~50대에 흔히 많이 발생합니다. 야간통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고, 거의 모든 범위에서 운동제한이 발생합니다. 특별한 원인을 아직 알려진 바는 없지만 당뇨병과 갑상선질환, 파킨슨, 심장병, 뇌졸중 등의 질화과 연관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거의 모든 범위에서 운동제한이 일어나는 만큼 일상생황에서 느끼는 통증과 불편함이 매우 클 수 있습니다.
3. 관절염과 디스크 질환
관절염의 가장흔한 예는 퇴행성 관절염입니다. 어깨 관절에 발생하는 퇴행성 질환으로 서서히 시작되어 관절운동의 범위를 제한하면서 진행을 합니다. 또한 류마티스 관절염과 골다공증 또한 어깨 통증을 유발하는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대부분의 경우 이러한 관절염은 야간통을 동반하여 수면장애를 일으키는 경우가 많습니다.
목 디스크는 겨추의 뼈와 뼈 사이의 추간판이 탈출하면서 주변의 척추신경을 압박하면서 틍증과 신경학적 증상을 나타내는 질환입니다. 이러한 목 디스크는 어깨와 팔, 손 전체에 통증이 있습니다. 목부위에서 팔과 손으로 뻗어나가는 방사통이 생기게 됩니다. 팔에 힘이 빠지고 두통이나 현기증이 오기도 합니다.
4. 심장과 관련한 어깨 통증
협심증이나 심장발작의 경우 압박감이나 흉골 후면의 통증을 느끼게 됩니다. 그러나 흉골 전체로 들어가는 신경이 어깨와 가까이 뻗어나갑니다. 그렇기 때문에 심장발작이 일어날 때 흉골 후면이 아니 왼쪽어깨에서 통증을 느낄 수도 있습니다.
통증이 서서히 오지만, 어깨사용하면서 증상이 악화된다면 관절염 때문입니다. 어깨 통증이 갑자기 오고, 목을 움직여서 더 악화 된다면 목을 의심해 보아야 합니다. 염증이나 건의 파열로 생긴 통증은 갑자기 느껴지며, 팔을 특정 자세로 취했을 때 더 악화되는 경향이 있습니다. 어깨를 움직일 때 더 악화되지도 않고, 목 손상도 없이 어깨 통증이 온다면 횡격막 등에서 오는 연관통일 수 있습니다. 만약 어깨가 쑤시고 아프다면 그 통증의 위치와 언제부터 통증이 시작되었는지를 잘 살펴보아야 합니다. 이는 어떠한 이유가 어깨 통증의 원인이 되었는지 진단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수 있는 요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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